제1회 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 컨퍼런스 열려… ‘하나 된 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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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기자
기사입력 2021-06-20 [20:06]

 

▲ 무주군  (무예신문)


‘제1회 전라북도 스포츠태권도 국제 융합 컨퍼런스’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무주 태권도원의 상징지구 명인관ㆍ일여헌에서 개최됐다.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이 후원한 이번 컨퍼런스 하나의 세계, 하나의 스포츠 태권도(One World One sport Taekwondo)라는 주제로 온ㆍ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계 태권도계의 양축인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과 국제태권도연맹(ITF, 총재 리용선)이 무주에서 재회했다. 두 단체가 만난 것은 2017년 무주 세계태권도대회 이후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태권도 남북 교류 협력을 위해 우선 경험이 있는 민간단체인 WT와 ITF가 나서 협력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국제학술대회로 원래 지난해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연기돼 올해 열리게 됐다.

 

컨퍼런스에서는 스포츠 태권도의 역할과 발전 방향, WT와 ITF의 융합 가능성 등 세계 1억 명이 즐기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태권도의 위상 강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과 해법 등을 논의했다.

 

대한민국이 중심인 WT와 북한이 이끄는 ITF가 한자리에 모여 ‘하나 된 태권도’ 지향을 실행하고 세계태권도 핵심 인사들의 교류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향후 남북 스포츠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황인홍 무주군수, WT 조정원 총재를 비롯한 WT와 ITF 회원국 관계자, 태권도 및 체육학계 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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