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나무의 효능

목재는 재질이 좋아 가구, 조각 재료 등으로 사용

가 -가 +

대전 임헌선 기자
기사입력 2013-11-26 [17:16]

 
가래나무과 속하는 낙엽교목에 속하고 중국의 원산지며 경기도 이남에서 유실수 많이 심고 있다. 키는 20m에 이르며 수피는 회백색으로 밋밋하지만 점차 깊게 갈라진다. 꽃은 5월경에 피고 열매는 둥굴고 털이 없으며 핵은 갈색의 넓은 난형으로 봉선을 따라 주름이 깊게 파인다.

한국의 산에는 같은 가래나무속의 가래나무가 자생하는데 잎은 7~17개의 잔잎으로 되어 있고, 핵은 흑갈색으로 양 끝이 뾰족하고 주름이 사이의 골이 깊어 호두(호도)나무와 다르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월 대보름날 이 호두를 귀신을 쫓는 부럼으로 쓴다. 로마인들은 결혼식에 호두를 던져서 많은 자손을 낳도록 기원하는 풍습이 이었다고 전해오고 있다. 목재는 재질이 좋아 가구재, 조각재 등에도 쓰인다.

충남 천안시 광덕면 ‘광덕사’의 호두나무가 천연기념물 제398호 지정 되어 보호받고 있기도 하다.

 
호두는 과자의 재료로 이용되고 자양제, 강장제로서 유정, 변비 치료에 쓴다. 기름은 호도유라 하여 피부병에도 쓰여지고 있다. 그리고 호두는 뇌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 임산부들의 기호 식품으로 태아에게 좋은 영양을 준다하여  많이 먹는다.

또한 폐와 신장이 허약하여 오래 기침을 하거나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유익하여 노인들의 만성기관지염, 기관지효소천식, 폐심증, 폐이종, 중노년의 신장이 허약하여 소변을 자주보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고 전해오고 있다.

<본초강목>에 의하면 호두는 간을 보하고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해주고 변비를 낫게 하며 가래를 없애 준다고 한다. 또한 신장 기능을 따뜻하게 해주고 기억력을 증강하여 신경쇠약 치료에도 이용되어 왔다.

 
무예신문 (http://mooye.net/)  
대전 임헌선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호두나무 관련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무예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