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비닐버섯, 항고혈압성 ACE저해물질 함유

기름에 튀기거나 볶으면 ‘일품’… 라면, 우동, 된장국 끓일 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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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임헌선 기자
기사입력 2013-10-01 [11:25]

 
검은 비닐버섯은 담자군류 주름버섯목 독청버섯과의 버섯으로 한국, 중국, 일본, 유럽, 북아메리카에 분포하고 있다.

이 버섯은 봄부터 가을에 걸쳐 참나무와 활엽수 그루터기, 죽은 가지에 다발로 자란다. 버섯의 갓은 지름이 3~8cm 정도이며, 처음에는 반구형이나 성장하면서 평반구형 또는 편평형이 된다. 갓 표면은 습할 때 점질성이 있으며, 연한 황갈색을 띠며, 갓 둘레에는 흰색이 인편이 있는데 성장하면서 탈락되거나 갈색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검은비닐버섯은 맛버섯과 매우 유사하며 일본에서 상당히 대중적인 버섯이다. 또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금봉이>, 농촌진흥청에서 <진황>이라는 이름으로 검은비닐버섯을 개발했다. 일반 생산자들은 버섯의 전체적인 색택이 황금빛이어서 황금버섯으로 부르기도 한다.

 
비닐버섯종류에는 검은비닐버섯, 꽈리비닐버섯, 땅비닐버섯, 비닐버섯, 개암비닐버섯, 진노랑비닐버섯 등이 있다.

검은비닐버섯은 항고혈압성 ACE저해물질 함유, 황산화물질, 면역조절물질 및 항암활성, 항종양 및 향균효과 등이 알려져 있는데 단순 조리방법 외에 가공식품에 관한 연구 자료는 부족점이 있다.

이 버섯의 요리방법은 기름에 튀기거나 볶았을 때 그 맛이 일품이라고 하고 라면이나 우동, 된장국 등에 넣어도 맛이 좋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물론 식용버섯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약간의 독성이 있어 구토나 설사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므로 날것으로 먹지 않은 것이 좋으며 알레르기가 있는 체질의 사람은 특히 한의학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무예신문 (http://mooy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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