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목, 민간요법ㆍ한의학에서 효능 극찬

‘동의보감’ 몸의 쇠약한 것을 보하고 흰머리 검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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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임헌선 기자
기사입력 2013-09-30 [19:48]

 
마가목은 장미과 속해 있고 갈잎 작은나무이며, 전 세계에 약 100여 종류가 있으며 한국에는 4종류와 변종이 깊은 산에서 군락을 지어서 서식하고 있다.

이 나무은 추위에 잘 견디기 때문에 고산지대 바위난간이나 어려운 환경에서도 끈질긴 생명력으로 자태를 보여주며 자라고 있고, 봄과 초여름이 흰색 꽃이 피고 9월말경이나 10월 초순에 붉은 열매가 열린다. 이 열매는 처음에는 노랗게 익는 열매가 점점 붉은 빛으로 변해 가는데 나무줄기에 매달려 있던 열매가 완전히 익으면 자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축 늘어진 정도로 많은 열매를 맺는다.

마가목의 효능에는 기침을 멈추게 하고 가래를 없애주며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물론 민간요법이나 한의학에서도 마가목의 효능에 대해 극찬하고 있다고 한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마가목은 중풍과 어혈을 낙제하고 몸이 쇠약한 것을 보하는 기능이 있고 또한 성기능을 높이며, 힘과 다리의 맥을 세게 하며 흰머리를 검게 한다고 전하고 있다. 조선의 명의 이경화 역시(광제비급)이라는 책에서 말하기를 마가목으로 술을 담가서 먹으면 서른여섯가지 중풍을 모두 고칠 수 있다고 한다. 어쨌든 오래 전부터 명의에게 인정받은 마가목이라는 것 틀림없는 것 같으나 복용 관련으로는 한의학 전문가의 처방이 필요한 것이 기본이다.

마가목은 열매뿐만 아니라 줄기나 가지 껍질도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호흡기질환, 손발저림, 요도염 등을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해서는 마가목의 껍질이나 줄기를 끊여서 차로 꾸준히 마셔주면 개선시킬 수 있다고 한다.

마가목의 종류에는 마가목, 당마가목, 흰털당마가목, 넓은잎당마가목, 잔털마가목, 녹마가목, 왕털마가목, 함경북도 깊은 산 중턱에 나는 산마가목 등이 있으나 종류에 관계없이 모두 약용으로 사용한다고 전해오고 있다.
 
 
무예신문 (http://mooy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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