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 주변에 널려 있는 부처손의 효능

부정거사 작용, 항암효과에 탁월… 여러 질병 다스리는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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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임헌선 기자
기사입력 2013-09-04 [17:56]

 
부처손은 부처손과에 딸린 늘푸른 여러 해 살이 풀이다. 마른바위에 붙어서 자라는데 비가 와서 물기가 있으면 새파랗게 살아나도 가물면 잎이 공처럼 둥글게 말라 오그라들어 죽은 것처럼 보이나 몇 년 씩을 죽은 듯이 있다가 비가 오면 다시 활짝 잎이 펴지면서 파랗게 피어나는 신비스러움이 경이롭기 그지없는 약초이다.

만년송, 만년초, 장생불사초, 불사초, 회양초, 교시 등의 많은 이름으로 불리고 한약 명으로는 권백이라고 부른다.

부처손(바위손)은 맛은 맵고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볶은 것은 맛이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생것을 쓰면 파혈하고 볶아서 쓰면 지혈하는 효능이 있다. 생것을 쓰면 무월경, 타박상, 복통, 천식을 치료한다. 검게 볶아서 쓰면 토혈, 변혈, 요혈, 탈항을 치료한다. 하루 2~12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먹거나 환을 지어 또는, 가루 내어 사용한다. 외용시 짓찧어 바르거나 가루 내어 뿌린다. 부처손 채취 시에는 연중 어느 때든지 가능하다. 뿌리까지 뽑지 말고 뿌리윗쪽줄기 지상부를 잘라서 깨끗이 물로 씻은 후 말려서 사용한다.

부처손 전초를 태운 재는 뇌막염에도 좋다. 부처손 달인 물을 오래복용하면 장수한다고 한다. 위통에는 부처손 75g를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만성간염, 간경화증, 황달, 기침, 신장결석, 정신분열증, 여러 가지 암, 기관지염, 폐렴, 편도선염에도 효험이 있으며 노인들이 힘이 없고 몸이 나른 한때 부처손을 달여 먹으면 기운이 난다고 한다. 부처손은 항암효과가 가장 뛰어난 식물중 하나다.

그늘에서 말린 부처손 20~80g와 비계가 섞이지 않은 돼지고기40~80g 대추10개 물2되를 붓고 물이1/5가 될 때까지 약한 불로 6시간쯤 달여서 그물을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마신다.

 
부처손은 나쁜 것을 없애고 좋은 것을 북돋워주는 작용, 즉 부정거사의 작용을 지니고 있어서 암환자의 체력을 늘리면서도 암세포를 억제하는데 좋다. 폐암, 피부암, 간암, 코암, 유방암, 자궁암. 인후암, 뇌암, 비안암. 위암. 식도암 및 소화기관의암에 좋은 효과가 있다. 특히 방사선요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환자에게 좋은 효능이 있어서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을 막는데  효과가 좋다. 부처손을 잘게 썰어 물로 달여 그물로 목욕하거나 음부를 씻는다. 하루3~4번 4~5일하면 낫는다.

부처손과 인동덩굴 꽃을 5~8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가루를 만든 다음 꿀을 섞어 녹두알만 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6알씩 하루3번 빈속에 복용한다. 10~15일이면 효과가 나타난다. 여자들이 아랫배가 아프고 손발이차며 월경이 고르지 못하고 냉, 대하 또는, 소화장애가 있을 때에 좋다. 부처손을 6~8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 다음 불에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 가루 내어 물로 반죽하여 콩알만 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10~15알씩 하루3번  밥 먹기 전에 먹는다. 자궁출혈 부처손 15g를 거무스름하게 볶은 다음 물을 넣고 달인다음 그물에 아교15g를 타서 하루2번 나누어마신다. 1개월 이상 오래도록 복용해도 부작용은 없으나 몸이 쇠약한 사람은 경우에 따라서 어지럽고 속이 메스거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계속복용하면 없어진다.
 
 
무예신문 (http://mooy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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