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좀비 정찬성, 챔피언 향해 '출격'

역대 상대 중 가장 강력한 미국의 리카르도 라마스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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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창용 기자
기사입력 2013-06-13 [11:29]

▲ 사진제공:슈퍼액션© 무예신문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UFC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에 출격한다.

정찬성은 한국시간으로 다음달 7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UFC 162』에서 페더급(65kg 이하) 공식 랭킹 2위인 리카르도 라마스(미국)와 챔피언 도전자 자격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 경기의 승자는 오는 8월 열리는 『UFC 162』의 챔피언 조제 알도 vs 도전자 앤소니 페티스의 대결 승자와 타이틀 매치가 성사될 예정이다.

UFC 3승을 비롯해 종합격투기 전적 13승 3패를 기록 중인 정찬성은 레오나르도 가르시아를 상대로 UFC 역사상 최초로 트위스터 기술을 성공시켰으며, 마크 호미닉을 7초로 KO승을 거두는 둥 무서운 실력으로 UFC에 안착했다. 또한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경기에서는 4라운드 1분 7초에 다스초크(상대의 목과 팔을 감싸는 기술)로 서브미션을 거두며 ‘서브미션 오브 더 나이트’와 ‘파이트 오브 나이트’까지 수상하는 등 매번 명승부를 연출하며 격투기 팬들은 물론 UFC 관계자들까지 매료시켰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정찬성은 상대와의 근접 거리를 만들어 쏟아내는 거침없는 타격 콤비네이션에 강력해진 레슬링과 그라운드 기술이 강점이라는 평이다.

이번에 맞붙는 라마스는 지금까지 정찬성이 상대해온 선수들 중 가장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마스는 UFC 4승을 포함한 종합전적 13승 2패를 기록 중하고 있으며, 맷 그레이스, 컵 스완슨, 히오키 하츠, 에릭 코크 등 강자들을 꺾으며 4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특유의 승부 근성과 높은 집중력, 한 순간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분위기를 역전시키는 집중력과 승부 결정력이 뛰어나다는 분석이다.

한편 정찬성에게는 어깨 수술과 재활의 공백, 그리고 미국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과 홈어드밴티지까지 극복해야할 과제를 안고 있다. 이번 경기는 오전 10시 30분 슈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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