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2013 경남민속축제한마당' 열려

밀양 백중놀이, 진주 검무, 솟대패 공연… 남해 남저 길쌈 시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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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신문 편집부
기사입력 2013-03-27 [15:59]

 
오는 30일(토)~31일(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지역 국회의원,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장 등을 비롯해 경남도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 경남민속문화의 해 선포식 및 민속축제한마당』이 열린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가 공동으로 민속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 및 정리를 바탕으로 소멸위기에 있는 민속문화 유산의 발굴 및 보존,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민속문화 유산을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30일에 개최되는 ‘경남민속문화의 해’ 선포식은 올해 사업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자리인 동시에 도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민속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으로 꾸며지게 된다.

첫 날인 30일에는 중요무형문화재인 ‘고성농요’, ‘진주삼천포농악’과 ‘밀양아리랑’ 공연 등 경남을 대표하는 민속공연들이 선보이며, 둘째 날인 31일에는 전시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그리고 각종 부대행사로 구성되는 민속축제한마당이 개최된다.
 
전시마당에서는 남해 남저 길쌈 시연과 다양한 ‘오광대탈’(고성, 통영, 가산) 등이 전시되는 자리가 마련되고, 체험마당에는 민속공예품 만들기와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되며, 공연마당에는 ‘밀양 백중놀이’, ‘진주 검무’, ‘솟대패’ 공연 등이 선보인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민속음식 먹거리전’, ‘가훈 써주기’, ‘각 시군 문화 홍보’,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지금까지 소홀하게 취급되었던 경남 지역의 민속문화에 대한 체계적 연구와 발굴, 정리를 통해 민속문화의 보존 및 자원화가 이루어질 수 있게 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으며,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급격하게 사라져가는 경남지역 민속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 민속문화의 발굴, 보존 및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과 경상남도는 지난 6월 19일 협약을 체결하고 조사, 연구, 교육, 행사, 콘텐츠 자원화 등 총 35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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