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8단, 전국 공무원 최고 유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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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진 기자
기사입력 2010-02-05 [13:08]

지난 11월 25일 행정안전부는 전국 공무원들이 갖고 있는 각종 기록 1,500여건을 대상으로 총 83개의 최고기록을 선정했다. 이중 무술단수 28단으로 최고유단자로 선정된 강릉교도소의 안태일(45) 교위를 만나봤다.

 
■ 무술과 인연이 궁금하다.
유도 유단자셨던 아버님과 경찰 공무원이었던 고모부의 영향이 컸다. 2남 4녀 형제 자매모두 유단자들이다.
 
■ 종합 28단의 유단자다.
어쩌다 보니 종합 28단이 됐다(웃음). 태권도가 5단이고 우슈가 7단, 경호무술과 합기도가 각각 8단이다.
 
■ 다양한 무술을 섭렵했다. 이유는.
이소룡을 보고 쿵푸(우슈)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이때 다니던 도장에서 태권도도 가르쳤다. 두 가지를 모두 배우고 나니, 호신술과 체포술을 익히고 싶어 경호무술과 합기도를 함께 배웠다. 교도관이 된 29살까지 체육관 사범생활을 하며 도장에서 살다시피 했다.
 
■ 직업이 교도관이다.
지난 1988년 당시 지강헌 버스 탈출사건이 발발했다. 이때만 해도 무술 경찰만 존재할 뿐, 무술 교도관이 없었다. 이후 무술교도관 제도가 생기면서 1기 교도관으로 선발됐다. 교도관 외에도 천무관(강릉시 포남동)이라는 종합무술 체육관을 집사람(우슈 4단, 경호무술 7단)과 함께 운영 중이다. 참고로 유단자라고 해서 재소자들이 말을 더 잘 듣거나 하지는 않는다(웃음).
 
■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무술은.
공수도나 격투기 무술을 배울 계획이다. 우슈에 산타라는 종목과 접목시켜 제자들의 대학교 진학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
 
 
무예신문 (http://mooy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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