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뚫으며 올린 성화, 도쿄올림픽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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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1-07-24 [10:35]

▲ 사진:도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무예신문)


7월 23일 밤 일본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에서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이 열렸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IOC 난민올림픽팀과 205개 나라가 드디어 모였다. 스포츠의 힘”이라며 “당신들은 고군분투하고 인내했다. 여러분은 진정한 올림픽 선수”라며 도쿄에 모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올림픽에는 ‘더 빠르게, 더 높게, 더 강하게(Faster, Higher, Stronger)’에 ‘다 함께(Together)’라는 모토가 추가됐다. 코로나19로 지구인들이 고통 받고 있는 이 시기에 지구촌의 연대를 더욱 강조했다.

 

▲ 사진:도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무예신문)


하시모토 세이코 2020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은 “고대 올림픽 때, 그리스 도시국가간의 전쟁을 멈추게 한 이른바 올림픽 정전(Olympic Truce)을 상기하자”고 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성평등(Gender equality)이 새삼 강조됐다. 가난과 굶주림, 내전에 시달리는 난민 국가 선수들이 ‘IOC 난민촌 올림픽팀’이라는 이름 아래 출전기회를 갖게 됐다는 점도 중요하다.

 

우여곡절 끝에 일본 여자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의 성화 점화로 마침내 열전의 시작을 알렸다. 8월8일까지 레이스에 돌입한다. 

 

코로나19 감염의 위기를 뚫고 도쿄에 모인 각국 선수들이 인류 최대의 스포츠 제전에서 페어플레이와 올림픽 정신으로 멋진 승부를 펼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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