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축구협회 (무예신문) |
며칠 전 일본에서 치러진 한일전 축구 경기에서 우리 대표팀이 입은 유니폼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 우리 축구 대표팀 유니폼에는 태극기와 일장기가 나란히 달렸지만, 일본 대표팀 유니폼에는 일장기만 있었다. 경기 결과도 0대3 대패였다.
유니폼에 대해 분노한 팬들에게 축구협회는 “국제적인 관례다. 멕시코, 카타르와 친선경기 때도 양국 국기를 새겼다”고 해명했다.
한일전 결과에 대해 정몽규 축구협회장 이름의 사과는 있었지만 유니폼 논란에 대한 추가 설명은 없다.
양국 국기를 넣는 건 선택일 뿐 의무가 아니기때문에 일본은 일장기만 달았다. 관행이라고 하기엔 석연찮은 대목이다.
선수단은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일주일 동안 '코호트 격리' 상태로 훈련한 뒤 소속팀으로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