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유망주’ 강지원, 아미르 알리아크바리에 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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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1-03-06 [15:30]

▲ ONE Championship 제공 (무예신문)


격투기 유망주 강지원(26, 한국)이 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158번째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2차례 세계레슬링선수권 우승에 빛나는 아미르 알리아크바리(37, 이란)를 경기 시작 1분 53초 만에 KO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강지원은 종합격투기 프로 데뷔 5연승을 달렸다.

 

알리아크바리는 2009 아시아레슬링연맹(AAWC) 선수권대회 및 2010 국제레슬링연맹(UWW) 월드챔피언십 –96㎏ 제패에 이어, 2013년에는 세계선수권 –120㎏ 금메달을 획득한 그레코로만형 최정상급 선수였다. 종합격투기 전향 후에도 알리아크바리는 K-1·프라이드 슈퍼스타 출신 미르코 크로캅(47·크로아티아)에게 2016년 연말 패한 것 외에는 모두 이겨왔으나 통산 11번째 승리를 노리다가 강지원에게 일격을 당했다.

 


강지원은 “알리아크바리가 원챔피언십 헤비급 챔피언급 선수라는 얘기는 정말 많이 들었다. ‘널 이기는 것은 당연하다’는 듯 날 철저히 무시하길래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감격했다.

 

강지원은 오는 4월 14일 마르쿠스 부셰샤(31·브라질/미국) 종합격투기 데뷔전 상대로 나선다.

 

부셰샤는 ADCC 서브미션레슬링 월드챔피언십 +99㎏을 2차례, 국제브라질주짓수연맹(IBJJF) 세계선수권대회 무제한급은 6번이나 우승한 초특급 그래플러다.


원챔피언십은 지난 연말 러시아에서 처음으로 대회를 여는 등 2011년부터 12개국에서 158차례 이벤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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