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예신문 |
‘꽃미남 파이터’ 권민석 킥복싱 관장이 <오늘부터 운동뚱> 김민경과 만났다.
로드FC 권민석 관장은 지난 3일 ‘맛있는 녀석들’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오늘부터 운동뚱> 50회 킥복싱 편에 출연했다.
국내 최연소 킥복싱 챔피언인 권민석 관장은 NSCA(미국 체력학회 체력관리 전문가) 김원근 코치와 함께 김민경을 지도했다. 기본자세부터 펀치, 킥 등 다양한 기술들을 알려주며 김민경의 실력 향상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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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석의 가르침을 김민경은 스펀지처럼 흡수했다. 그동안 오늘부터 운동뚱을 통해 남다른 운동신경을 보여줬는데, 킥복싱에서도 빠르게 동작을 소화하는 모습에 권민석도 깜짝 놀랐다.
특히 김민경은 프론트 킥 훈련에서 재능을 발휘했다. 권민석과 함께 출연한 김원근 코치가 몸통 보호대를 착용했지만, 강력한 프론트 킥에 고통을 호소하기까지 했다. 급기야 김원근 코치가 보호대에 수건까지 넣었지만 고통은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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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는 권민석 관장의 차례일 때였다. “그렇게 아프다고?”라며 코치의 엄살을 의심하는 권민석 관장이 대신 김민경의 프론트 킥을 받아줬고, 엄청난 위력에 권민석 관장은 날아갔다. 프론트 킥 훈련 전 “조심해요. 날아가요”라며 관장과 코치를 위협(?)했던 김민경의 말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