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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이 상벌위원회 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
국기원은 2월 24일 오전 국기원 강의실에서 이동섭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원 상벌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국기원 상벌위원회는 국기원 관련 표창과 징계 그리고 정부 및 기타 유관기관의 포상 대상자 추천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의결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상벌위원회는 남궁숙 위원장을 필두로 최연수 전 국기원 심사공정위원회 위원(前 경찰공무원), 김영배 前 경찰공무원, 양인옥 前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 평가위원, 권형수 前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 윤석준 법률사무소 윤경 대표변호사, 김성배 前 대한태권도협회 도장심사공정위원회 부위원장, 서정표 前 경찰공무원, 이재철 前 경찰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남궁숙 前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팀장을 신임 국기원 상벌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지난 15일 위촉장을 수여한 바 있다.
이날 이동섭 국기원장은 “상과 벌은 무엇보다 공정해야 한다. 공정성이 상실되면 신뢰를 얻기 어렵다. 상벌위원회 위원은 치우치지 않는 자세를 견지하면서 항상 공정성에 무게를 두고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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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해외 홍보를 담당할 홍보특별보좌관(대변인) 위촉식도 함께 진행했다. 위촉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국의 이준혁 사범이 방한이 어려운 관계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태권도 9단인 이준혁 대변인(1962년생)은 2005년 미국 태권도타임즈(영문잡지) 편집장 겸 주필로 활동했고, 1987년부터 현재까지 미국에서 태권도장(블랙벨트월드태권도)을 운영하고 있는 태권도 지도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