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예신문 |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기했던 태권도 9단 수여식을 개최했다.
국기원은 2월 23일 오후 2시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수여식을 개최하고, 승단자들에게 태권도 9단 단증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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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여식은 ‘2020년도 제2차 고단자 심사’에서 승단한 김도영, 김시경, 박경식, 손용옥, 신현무, 전종열, 박성수 등 7명과 ‘2020년도 제3차 고단자 심사’에서 승단한 손용원, 김성호, 한성원, 추해광, 정우수, 최점현, 김석균, 정현도, 정환군 등 9명 총 16명이다.
국기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 6월 이후 9단 수여식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여러분은 태권도의 가장 높은 경지라 일컬어지는 9단이 되셨다”며 “항상 타의 모범이 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지구촌 태권도 가족은 물론 모든 이들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받는 지도자가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