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체육시설, 9인 이하 영업 허용…단 ‘아동·학생 대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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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기자
기사입력 2021-01-07 [12:44]

  ▲  무예신문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학원과 동등한 조건으로 교습이 허용된다.

 

정부는 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대책 차원에서 영업금지 조치를 내렸던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동시간대 사용 인원을 9명으로 제한하는 조건으로 운영을 일부 허용하기로 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7일 코로나19 관련 백브리핑에서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운영을 허용한다. 단 이는 돌봄 기능을 위한 것으로 아동·학생에 한정해 시행하는 교습 형태여야 한다”며 “동시간대 9명 이하 인원 유지 조건은 동일하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오는 17일까지 연장하며, 스키장과 태권도ㆍ발레학원 등 일부 시설에 대해 영업제한 조치를 일부 풀어줬다.

 

운영이 허용된 체육도장은 태권도, 검도, 합기도, 유도, 우슈, 권투, 레슬링 등 체육시설법상 신고 된 7개 종목이다. 하지만 운영형태가 유사한 미업종 시설은 영업을 할 수 없게 되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

 

손 반장은 “운영 허가 기준을 신고 중심으로 하다 보니 7개 시설에 대해서만 운영이 허가되는 등 형평성 문제가 불거졌다. 이 부분은 타당하다고 판단돼 즉시 개선키로 했다”며 “단 헬스장의 경우 교습 형태의 시설이 많진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실내체육시설뿐 아니라 노래연습장, 학원 등의 집합금지 시설에서 생계 곤란으로 집합금지 해제를 요청하는 문제에 대해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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