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욱일기 문양, 전 세계 스포츠 분야에서 사용 심각”

가 -가 +

최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1-01-05 [13:28]

▲ 사진 : 서경덕 교수 제공  (무예신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욱일기 디자인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분야가 스포츠로 나타났다며 5일 밝혔다.

 

서 교수는 “지난해 E-메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욱일기 디자인 사용 제보를 받아 분석한 결과 100여 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스포츠였다”며 “세계인들이 사랑을 받고 있는 유럽 프로축구 리그는 물론 모터 스포츠의 헬멧, 유니폼 디자인에서도 사용된 사례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의 온라인몰, 해양 스포츠, 스포츠 센터(체육관) 등에서도 욱일기 문양이 다수 발견되는 등 전 세계 스포츠 분야 곳곳에서 욱일기 디자인이 사용되고 있었다.

 

서 교수는 “욱일기 디자인을 사용한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들의 SNS는 많은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어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무엇이 잘못 됐는지를 정확히 알려줘 다시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경덕 교수팀은 오는 7월에 개최되는 도쿄올림픽 때 욱일기 응원을 막기 위한 다국어 영상제작, 세계적인 유력 매체 광고 등을 현재 준비 중이다.

최현석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무예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