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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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0-11-30 [10:15]


내년 7월로 연기된 도쿄올림픽에 앞선 테스트 이벤트 일정이 정해졌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1월 27일 종목별 국제연맹(IF)과 협의로 정한 18개 종목 테스트 이벤트 일정을 발표했다.

 

도쿄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테스트 이벤트 역시 자연스럽게 취소된 상태였다. 테스트 이벤트는 올림픽 개막 전 대회 준비 상황 점검 취지에서 개최된다. 올림픽이 열리는 대회장을 경험할 수 있다.

 

올림픽 출전 티켓이 걸린 예선전을 겸한 수영 아티스틱 종목의 경기가 내년 3월 4~7일 도쿄 아쿠아틱센터에서 첫 경기로 열린다.

 

4월 수구, 수영 다이빙, 럭비, 수영 경영, 사이클 BMX 프리스타일, 사이클 트랙, 사격, 스케이트보드 경기가 열린다. 5월에는 배구, 기계체조·리듬체조, 육상 등이 펼쳐진다.

 

폭염 때문에 도쿄에서 북방 홋카이도 삿포로로 이동해 치르는 올림픽 마라톤 일정을 고려해 테스트 이벤트도 삿포로에서 치른다.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안정해졌다.

 

도쿄올림픽조직위는 경기장 상황 검토, 시설 점검, 인력 운용 등을 살핀다. 코로나19 대책을 포함한 기술적인 대응에 초점을 맞춰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됨에 따라 2,000억엔(약 2조1,229억원)의 추가 경비가 발생하는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도쿄올림픽을 개최하는데 드는 비용도 1조5500억엔(약 16조4,522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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