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 사상 첫 온라인 품새선수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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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기자
기사입력 2020-11-11 [14:43]

▲ 무예신문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오는 11월 16일 사상 첫 ‘온라인 2020 세계태권도 품새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품새선수권대회는 출전 선수가 직접 촬영해 올린 영상을 심판이 채점하는 방식이다. 심판위원장이 영상 1편당 선수와 다른 대륙의 심판 7명을 배정하고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5명의 평균값으로 점수를 산정한다. 출전 선수는 장소, 시간의 제한 없이 어디서든 자유롭게 출전할 수 있다.

 

대회는 WT G2 랭킹이 부여되는 국가대표를 위한 부문과 가족, 어린이, 청소년 등 일반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오픈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G2부문은 공인 품새 12개, 자유 품새 2개 총 14개 경기로 구성되어 있고, 오픈부문은 총 7개의 경기로 나뉘어 있다.

 

지난달 12일부터 대회 출전 접수를 시작했으며, 11월 13일이 등록 마감이다.  11월 15일 대표자회의에서 각 부문별 등록 선수의 많고 적음에 따라 부문별로 예선, 준결승, 결승 라운드가 정해진다. 각 라운드 진출자들은 라운드별로 지정된 품새를 촬영해 온라인 품새 선수권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는 예선 출전자들이 촬영한 영상을 등록하고 심판들이 21일부터 이틀간 심사를 거쳐 예선 통과자를 결정한다.

 

예선 통과자의 품새 영상은 11월 23일 한국시간 저녁 9시부터 세계태권도연맹 홈페이지 (www.worldtaekwondo.org) 및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worldtaekwondo)과 태권소프트 온라인플랫폼 (www.onlinepoomsae.com)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준결승 진출자는 11월 28일부터 5일간 영상 등록을 하고, 심사는 12월 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부문별 최고점자 8명이 결승에 진출한다. 준결승 경기는 12월 5일 저녁 9시부터 영상 시청 가능하다.

 

▲  무예신문


결승은 예선과 준결승라운드와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G2가 부여되는 공인품새 12개 경기 결승전은 12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한국시간 밤 9시부터 생중계된다. 하루에 2개씩 결승전이 열리며 심판 채점도 바로바로 실시간으로 이뤄져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G2 자유품새 2개 경기 및 오픈 카테고리 7개 경기의 결승은 이전 라운드와 동일하게 영상 등록 방식으로 진행하며, 12월 7일부터 5일간 등록한다. 다만 심판 판정은 12월 12일 하루에 이뤄지고 14일부터 시청 가능하다.

 

특별 프로모션으로, 오픈부문의 어린이와 청소년 부문 우승자들은 2022년 고양에서 개최되는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 선수 참가자격이 부여되며, 가족 부문 우승자에게는 대회 관람을 위한 항공권 및 숙소가 제공된다.

 

WT는 온라인 품새대회가 코로나19의 대안으로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전 세계인들의 참가가 가능해 분기별로 대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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