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회장선거 관리규정 개정안 의결

가 -가 +

장민호 기자
기사입력 2020-10-26 [12:15]

▲무예신문


대한체육회는 10월 23일 오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제40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회장선거관리규정(이하 규정) 전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대한체육회는 제41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의 공정성 제고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2월 입법 전문가, 선거 전문가, 법조계, 학계, 체육단체 관계자 등 내·외부위원으로 회장선거제도 개편 TF팀을 구성하여 약 4개월간 15차례 회의를 갖고 대한체육회장 선거관리규정 개정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6월 29일 대한체육회장 선거관리규정 개정 공청회와 정부 부처의 의견을 반영해 규정 정비를 완료했다.

 

선거 부정행위를 억제하기 위하여, 규정에 선거 관련 금지행위를 확대하여 반영하고 ‘위탁선거법’ 개정(2016. 12.)에 맞추어 금지행위에 대한 처벌 조항 적용을 강화했다.

 

정부 부처와 협의를 거쳐 ‘선거운영위원회’를 전원 외부인사로 구성하고, 선거기간을 12일에서 20일로 대폭 확대, 후보자들에게 선거운동의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선거인명부 작성 및 선거인후보자 추천 시 무작위추첨을 하는 등 투명한 선거를 위하여 다양한 조치를 강구했다.

 

이와 관련하여, 오는 29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공정성 강화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체육단체 관계자를 비롯하여 선수, 지도자, 동호인 등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회원종목단체의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한 회원종목단체 선거공정위원회 설치도 결정했다. 위원회는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회원종목단체 선거와 관련한 각종 이의제기에 대해 자문 및 유권해석을 할 예정이다.


또한, 체육회 회장선거관리규정 개정(안)과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회원종목단체 선거인 연령 제한을 만 19세 이상에서 만 18세 이상으로 개정하여 회원종목단체 회장선거규정 권장(안)을 의결했다.


아울러 이사회는 올해 말까지 3개 시·도체육회 가입 충족을 조건으로 대한테크볼협회를 인정단체로서 한시적 가입 승인했으며, 스포츠공정위원회규정을 개정하여 스포츠폭력에 대한 징계 양정 기준을 강화했다.

장민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무예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