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 회장 별세, 스포츠 강국 코리아에 지대한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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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0-10-25 [17:42]

▲ 무예신문


10월 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세상을 떠났다. 심근경색으로 쓰러지기 전까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경제 대통령이나 다름없던 그였다. (향년 78세)

 

이런 이건희 회장은 대한민국 스포츠에도 막대한 공을 세웠다. 삼성그룹은 야구, 축구, 농구, 배구, 육상, 승마,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레슬링, 럭비, 태권도 등 프로와 아마추어 팀을 두루 창단, 운영했다.

소속 선수들이 올림픽, 세계선수권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위를 선양했다.

 

1982년부터 1997년까지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현 대한복싱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1998년에는 대한레슬링협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1991년에는 IOC 올림픽훈장을 받았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2010년, 2014년 대회 유치에 실패했던 평창은 세 번째이자 마지막 도전을 펼쳤고, 이건희 회장도 IOC 위원으로서 지원 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대회조직위원회 고문을 역임했다. 이 회장은 42명뿐인 IOC 명예위원으로 선출된 바 있다.

 

삼성은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른다”고 밝혔다.

 

유족으로는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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