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 그랑프리 파이널ㆍ우시 그랜드슬램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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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0-10-06 [14:50]

▲ 무예신문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이 10월 5일 WT 대회의실에서 정기 집행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위원회는 회의에서 11월 멕시코에서 열기로 한 2020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및 중국 우시에서 열릴 그랜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를 내년으로 연기했다.

 

회의는 지난주 타계한 아흐마드 풀리 WT 부총재겸 아프리카태권도연맹 회장에 대한 애도로 시작했다.

 

9월 사임한 최지호 팬암태권도연맹 회장을 대신해 헬더 나바로(Helder Navarro) 회장 대행이 내년 중국 우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때 열리는 총회까지 WT 부총재직을 대행키로 했다.

 

WT 조정원 총재는 세계선수권 3회 우승자이자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사라 스티븐슨(Sarah Stevenson) 영국태권도협회장을 집행위원에 재임명했다.

 

집행위원회는 매년 1회에서 3회까지의 장애인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와 그랑프리 파이널 개최도 승인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재준 고양시장이 집행위원들에게 2022년 품새태권도 선수권대회 진행 상황 및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이전 추진 계획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시장은 고양시가 인천공항과 30분 거리에 있는 편리한 입지조건임을 강조했다. 매년 50개 이상의 국내외 스포츠 이벤트가 열리는 스포츠 도시라는 점도 집행위원들에게 피력했다.

 

2020 정기 집행위원회는 불가리아 소피아 청소년 선수권대회 직전 총회와 같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청소년 선수권대회가 취소되어 영상으로 진행됐다.

 

10월 6일 한국시간 저녁 9시부터는 WT 사상 처음으로 영상 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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