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비용 절감 위한 축소 규모 윤곽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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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0-09-25 [16:39]

▲ 무예신문


코로나19 때문에 내년으로 연기된 2020도쿄올림픽 비용 절감을 위한 간소화 규모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대회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52개 항목에서 경비를 줄이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조직위는 IOC 조정위원회와의 합의를 거쳐 비용 감축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조직위의 축소 방안은 대회 관계자 감축 및 합리적인 내빈 서비스, 시설·교통 편의 조정, 이벤트 최소화이다.

 

조직위는 국제경기연맹과 각 나라 올림픽위원회(NOC)에 선수를 제외한 관계자의 감축을 요청해 참가 규모를 10~15% 줄일 예정이다.

 

IOC 총회 개회식도 열지 않는다. 개·폐회식 초청 대상은 계획보다 약 20% 줄인다. 전용 라운지에서 IOC 내빈들에게 제공하는 음식 메뉴는 간소화한다. 개막 전에 열리던 IOC 위원 환영행사는 취소한다.

 

각종 회의와 수속을 온라인화하는 방안은 검토 중이다. 선수촌 청소 서비스도 줄인다. 경기장 내의 가설 공간과 조명시설도 줄인다. 연습장을 오가는 셔틀버스 운행 빈도도 감소시킨다. 입촌식 역시 생략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1년 연기가 확정된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은 내년 7월 23일, 8월 24일 개막한다.

 

조직위는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시설 재계약과 인건비 증가 등으로 추가될 비용이 총 3천억엔(약 3조3천억원) 이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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