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23 세계직장인올림픽’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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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0-09-22 [15:04]

▲  무예신문


‘2023 세계직장인올림픽(WSG, World Sports Game)’이 대한민국에서 열린다.

 

9월 22일, 대한직장인체육회(회장 어명수)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세계직장인스포츠연맹(CSIT)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제8회 세계직장인올림픽’ 개최국가로 한국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대회 공식 명칭은 ‘2023 대한민국 세계직장인올림픽 대회’(KOREA 2023 World Workers Olympic Game)이다.

 

대회 유치를 위해 대한직장인체육회는 추진 준비위원단을 구성하고 지난해 10월 1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41차 세계직장인체육연맹 총회에 참석한 바 있다. 이 때 2023 대한민국 직장인올림픽 대회의 유치 전망과 개최 계획을 발표하고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

 

대한직장인체육회는 “대한민국의 올림픽 및 국제 스포츠대회의 성공 개최와 경기장 시설 등 인프라, 유럽에 편중됐던 직장인올림픽의 아시아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이 당시에 고점을 받았다”고 전했다.

 

브루노 몰레아 세계직장인체육연맹 회장은 “대한민국에 2023년 세계직장인올림픽 유치 확정을 알려주게 되어 기쁘다”, “아시아 전역을 포함하여 전 세계의 직장인 및 노동자, 아마추어 선수들이 함께 할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기대한다”고 했다.

 

어명수 대한직장인체육회 회장은 “대한직장인체육회는 지난 7월 스페인 세계직장인올림픽에 처음 참가한데 이어 로마 CSIT 총회에 유치 설명 및 유치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 외교를 펼쳤다”며,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세계직장인체육연맹(CSIT)은 1913년 벨기에 켄트에 설립됐다. 1986년 IOC(세계올림픽위원회)가 승인한 국제단체로 직장인 및 노동자들의 스포츠 활동을 격려, 지원하고 있다. 평등과 스포츠를 통한 연대를 기반으로 한다. 50개 회원국과 4개 대륙 조합(아메리카, 발칸 반도, 아프리카, 아시아) 및 48개 조직, 2억 300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대회는 2년마다 열린다.

 

대한직장인체육회는 2007년 설립되어 전국 17개 시·도지회 및 33개 종목별 협회를 운영 중이다. 회원 수는 70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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