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장대높이뛰기 기록 26년 만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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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0-09-20 [15:46]

▲ 사진 : 세계육상연맹 홈페이지 (무예신문)


스웨덴의 장대높이뛰기 선수
아르망 뒤플랑티스(21)가 26년 동안 깨지지 않던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기록은 6m15cm다.

 

이전 기록은 ‘인간새’로 불리던 세르게이 부브카(57·우크라이나)가 갖고 있던 6m14cm였다. 결국 1cm를 더 높이 뛴 것이다.

 

이전 기록 보유자인 부브카(은퇴, 57)는 선수 시절 세계 신기록을 35번 경신했다.

 

아르망 뒤플랑티스는 9월 18일 이탈리아 로마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실외 세계기록을 26년 만에 경신한 것이다.

 

뒤플랑티스는 이전 남자 장대높이뛰기 실내경기에서 세계기록(6m18)을 세운 바 있다. 뒤플랑티스의 부모와 형제는 장대높이뛰기, 육상 7종경기, 배구, 야구 선수로 활동했었다. 2018년 열린 유럽육상선수권대회에서 20세 이하 세계기록인 6m5cm를 넘은 뒤플랑티스다.

 

뒤플랑티스는 이날 1차 시기에서는 도전에 실패하고, 2차 시기에서 세계기록을 깼다. 뒤플랑티스는 “구름 위를 걷는 것 같다. 꿈꾸던 순간이 왔는데 실감이 나지 않는다. 6m15는 잊지 못할 숫자다. 행복하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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