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김보경, 1년 만에 한라장사 타이틀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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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0-08-13 [17:04]

▲ 사진: 대한씨름협회  (무예신문)


김보경(양평군청)이 1년 만에 한라장사 타이틀을 탈환했다.

 

8월 13일 강원도 영월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제1회 영월장사씨름대회’ 김보경이 한라장사(105kg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이주용(수원시청)을 3대2로 물리쳤다.

 

이로서 김보경은 생애 5번째(11 보은대회, 13 단오대회, 18 설날대회, 19 용인대회) 황소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결승전은 씨름 스타일이 비슷한 동갑내기 친구끼리의 대결이었다. 첫 번째 판 이주용은 주심의 호루라기 소리와 동시에 밑으로 파고들며 뒷무릎치기로 제압했다.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은 김보경이 잡채기와 차돌리기를 성공시키며 2대1로 앞섰다.

 

네 번째 판, 이주용은 김보경의 황금 오른 발을 쓸 수 없게 뒷무릎을 잡은 후 밀어치기로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승부인 다섯 번째 판, 서로의 샅바를 다시 잡으며 두 선수의 거친 숨소리만 들리는 적막한 분위기 속에서 주심의 호루라기 소리와 동시에 김보경의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3대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보경은 “코로나19로 인해 시합이 없어서 힘들었다. 그 기간동안 운동을 하면서 지냈는데, 운동한 보람이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며 “무관중으로 진행하지만 씨름에 대해서 계속 관심가져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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