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년만의 반란, 김성현 KPGA 선수권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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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0-08-10 [16:42]

▲ 사진: KPGA (무예신문)


스릭슨투어로 불리는 남자골프 2부 투어에서 뛰던 김성현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했다. 우리나라 골프 투어 대회가 생긴 후 63년 만에 나온 이변의 결과다.

 

김성현은 8월 9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서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 3언더파 67타를 쳤다. 4라운드 합계 5언더파 275타를 기록했다.우승 상금은 1억 8000만 원이다.

 

김성현은 KPGA 코리안투어 출전 자격이 없었다. 이 때문에 2부 투어인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했다. 국가대표를 지냈고,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프로 무대에 먼저 데뷔했다.

 

스릭슨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하며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중이었다. 8월 3일 KPGA 선수권대회 월요예선에 나서 출전권을 따냈다. 합격자 8명 중 8위였다.

 

코리안투어에서 예선을 거쳐 출전한 선수가 우승한 것은 김성현이 처음이다.

 

김성현은 2025년까지 코리안투어 출전권과 KPGA선수권대회 평생 출전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 출전권을 동시에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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