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폭행 논란 이승훈, 사과 영상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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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0-08-06 [10:51]

▲ 무예신문


후배 선수 폭행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승훈이 사과 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 업로드는 징계 종료 시점에 했다.

 

이승훈은 8월 4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고 했다. 영상에서 그는 “2년 동안(징계 기간) 저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내 불찰과 잘못이라는 점을 깨닫고 자숙하며 반성했다”고 했다.

 

이어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운동만 하느라 주변을 돌아보지 못했다”며 “앞으로 같은 일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선수 사건은 2018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빙상경기연맹 특정감사 결과’에서 불거졌다. 문체부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가 국제대회 기간 중 숙소와 식당에서 후배 선수들에게 폭행과 가혹 행위를 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선배 선수가 이승훈이라고 지목되며, 증언도 잇따랐다.

 

당시 이승훈은 “훈계일 뿐 가혹 행위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문체부는 진상조사 후 검토를 빙상연맹에 지시했다. 이승훈은 지난해 7월 연맹 관리위원회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기간은 1년이었고, 지난달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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