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철인3종협회 관리 단체 지정

가 -가 +

장민호 기자
기사입력 2020-07-29 [15:39]

 © 무예신문


대한체육회가 대한철인3종협회를 관리 단체로 지정했다.

 

대한체육회는 7월 2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제36차 이사회’를 열고 긴급 안건으로 대한철인3종협회를 관리 단체로 지정했다.

 

관리 단체로 지정되면 대한철인3종협회 기존 임원은 모두 해임된다. 대신 대한체육회가 구성하는 관리위원회가 협회를 운영한다.

 

이날 이기흥 회장은 “故 최숙현 선수 사안으로 인해 (폭행 사건 등의) 책임 소재를 더 분명히 하자는 의미에서 철인3종협회를 관리 단체로 지정하기로 했다. 철인3종협회 내부의 문제점을 소상히 살피고, 정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당초 대한철인3종협회를 관리단체가 아닌 준가맹단체로 강등하는 의견도 나왔다. 그러나 준가맹단체로 강등되면 실업팀 해체 등의 악영향이 있을 수 있기에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관리 단체 지정으로 결정했다.

 

이번 관리단체 지정으로 기존 대한철인3종협회 임원진은 모두 해임된다. 체육회가 구성하는 관리위원회가 협회를 운영한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에 대한 가입탈퇴규정 적용 유예의 건도 의결했다.

 

빙상연맹은 제19차 대한체육회 이사회(2018. 9. 20.)에서 체육회 정관 등 제 규정 및 연맹 정관을 위반한 사유로 관리단체로 지정됐고, 관리단체로 지정된 날로부터 2년간 관리단체 지정 해제가 되지 못하는 경우 대한체육회 가입탈퇴규정에 따라 제명될 수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방침으로 인해 회장 선출이 지연되고 금년도 하반기 중 회장선거가 예정되어 있음을 고려, 가입탈퇴규정 적용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장민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무예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