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의 유전자는 글로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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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태권도포럼 총재 오노균
기사입력 2020-07-27 [14:51]

▲ 국기태권도포럼 총재 오노균 (무예신문)

생명체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현대 과학 등으로 인해 변형된 유전자를 이전 상태로 회복해야 한다.

 

“사람이 웃는다”는 것은 뇌세포의 유전자를 살려내 엔돌핀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성현(聖賢)들은 '일소일소' '일노일노'라 하며 “삶 속의 웃음”을 강조했다.

 

코로나 19의 창궐로 각박해진 이 세상을 태권무예인이 나서 남의 말을 좋게 하고, 좋은 말씀을 들려주고, 생기 넘치는 말로 웃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그것은 “변형된 유전자를 바꾸는 운동의 시작”을 의미한다.

 

도처에 우울증이 넘쳐나고 있다. 힘을 내 서로 사랑하고 욕하지 말고 살아야 한다. 힘의 본질은 사랑이다. 스스로 괴로움을 지고 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간질과 거짓말과 소영웅주의가 내 몸에 집착하면 건강을 해치게 된다. 엔돌핀올 팍팍 살려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 정신적 건강이 훼손되면 육체적 건강은 유지되기 어렵다.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의 기본이 된다.

 

이상은 엔돌핀 전도사 이상구 박사의 중문교회 특강의 일부다. 필자는 이 박사의 특강을 국기원에 대입하여 “면역력을 키위 글로벌 유전자로 거듭나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면역력이 약하면 과잉반응으로 병이 들게 되는데, 태권도의 유전자 변형을 지금 치료하여 강한 면역력을 갖춰야 한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국기원이 세계태권도본부로 우뚝 서도록 모든 태권도인이 힘을 모아야 한다.

 

그 희망 운동을 시작할 때이다. 그 운동은 “칭찬하는 것, 긍정으로 생각하는 것, 긍정의 세계관을 갖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동안 태권도인 사이에 험담하고, 질타하고, 감사하지 않는 마음이 있었다면,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여 210여 국가에 태권도를 보급하고, 올림픽까지 등극시킨 선배들의 기개와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신 성장 동력의 발전기를 가동시켜야 한다.

 

바로 그 힘은 진ㆍ선ㆍ미를 회복하는 일이다. “아! 태권도가 아름답구나! 그 중심이 국기원이구나! 이제 선한 태권도의 유전자를 만들어 생기를 불어 넣어 세상의 무예 중 제일 앞서가는 태권도 국기원 유전자를 만드는 일을 해야겠구나!”하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다.

 

국민 모두가 국기 태권도의 왕성함에 감사하고, 응원하고, 환호하면 코로나19를 함께 이기고 글로벌 태권도로 살아날 수 있다. 우리는 믿는다. 태권도를 찬양하고 함성으로 국기원 사랑에 나서야 한다.


그동안 억장이 무너지는 일이 있었다 해도 관용으로 감싸 안아야 한다. 진ㆍ선ㆍ미 정신을 바탕으로 태권도 사랑을 심어 힘을 키워내야 한다. 미움과 증오심은 안 된다. 나쁜 점은 잠시 접어두어야 한다. 질책하고 미워하면 우리가 추구하는 글로벌 유전자가 죽게 된다. 그러니 내가 먼저 긍정으로 변하여 국기원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유전자를 살려내는 데 힘을 합쳐야 한다.

 

다 꺼져가는 유전자에 불을 밝혀 살려내는 지혜는 태권도인에게 있다. 변형된 유전자를 단호히 물리치고 태권도 정신을 회복해서 건강한 국기원, 글로벌 국기원으로 유전자를 키우자.


국기원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하고 지도부는 명예직으로 헌신하고 청년사범들에게는 희망의 일자리를 창출하게하고 해외 및 국내사범님들이 다시 용기를 내 태권도보급에 나서도록 생기를 불어넣자. 글로벌 유전자를 키워 세계태권도본부로서 태권도산업화를 주도하는 국기원을 응원하자.

 

※무예신문에 실린 외부 필진의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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