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킴, 체육계 부조리 “끊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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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0-07-20 [20:42]

▲ 무예신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前 국가대표 ‘팀킴’이 7월 20일 국회에서 경북체육회를 겨냥하면서 ‘팀킴 사태’ 관련자에 대한 처벌을 촉구했다. 


경북체육회 소속인 팀킴은 지난 2018년 11월 김경두 前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직무대행 등 지도자들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감사를 통해 가해자인 A씨는 정직 2개월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A씨는 여전히 컬렁팀과 관련 있는 직책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팀킴은 기자회견에서 “1년 8개월간 ‘기다려보라’는 말만 믿었지만, 변한 것은 없다. 불안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팀킴은 “관리자의 부조리와 책임에는 관대한 것이 현실”이라고 했다. 이들은 故 최숙현 선수 사건과 ‘팀킴 사태’가 유사하다면서 “국가와 체육회가 운영하는 제도와 절차를 통해 피해를 알렸음에도 사건은 묵살되고,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을 주선한 미래통합당 김예지 의원은 “문체부 감사를 통해 문제점이 밝혀졌지만, 처분과 후속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스포츠 인권과 보호 시스템 개선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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