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3의 인권기관 통해 운동선수 전수조사 실시

체육계 악습 척결하고, 인권유린 행위 사전에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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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공희숙 기자
기사입력 2020-07-07 [11:57]

▲ 무예신문


수원시가 체육계 전반에서 제기되고 있는 인권유린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수원시 체육분야 폭력예방 계획’을 조속하게 수립하고 강력하게 시행한다. 수원시 체육분야 폭력예방 계획에는 피해자 전수조사, 폭력 예방교육 확대, 폭력 예방 홍보 강화 등 대책이 담긴다.


수원시는 제3의 인권기관(수원시인권센터)과 함께 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과 수원FC,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 선수 등을 대상으로 폭력, 체벌, 따돌림, 괴롭힘, 성폭행, 성추행, 폭언 등 피해를 전수조사 할 예정이다.


서면조사와 대면조사 방식을 병행해서 진행하며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한다. 또 관련 기관에 관내 초·중·고, 대학교 운동부 전수 조사를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직장 내 폭력 인식 개선을 위한 ‘폭력 예방교육’을 연 2회에서 분기별 1회로 확대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 인권유린행위가 드러나면 단호하게 조치해 전근대적인 악습을 척결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수원시 직장운동경기부에는 선수 116명, 지도자 27명의 선수단 143명이 소속돼있다. 수원FC에는 선수 30명, 지도자 5명,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에는 선수 22명, 지도자 4명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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