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무예진흥위원회 위원명단 뒤늦게 공개

현장 경륜 갖춘 전문가ㆍ언론인 등 추가 인선 목소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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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0-06-27 [19:41]

▲사진은 단순참조용으로 기사와 무관함 (무예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산업과에서 전통무예진흥위원회(자문위원회) 명단을 발표했다. 무예계의 예상보다 늦게 위원들이 공개됐다. 발표된 명단을 두고 무예계 특히 전통무예계의 호불호 반응은 엇갈린다. 현재로서 위원 구성을 놓고는 비판적인 의견이 우세해 보인다.

 

전통무예진흥위원회는 전통무예육성종목 지정 기준과 절차, 무예 진흥을 위한 사항을 논의하고 자문하는 민간 기구이다. 위원 수는 12명이다. 임기 2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간사로는 문체부의 해당 과장이 참여한다.

 

이번 위촉을 두고 부정적인 의견을 내는 쪽에서는 체육계 인사의 수가 지나치게 많다는 점, 위원들의 전, 현직 경력이 (전통)무예와 관련이 있느냐 하는 점 등을 들어 문제 제기를 한다. 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는 향후 전통무예가 체육 분야 특히 생활체육까지 그 저변을 확대할 것을 감안하면 필수적인 인력 위촉이었다는 입장이다. 물론 이 의견에 찬성하는 무예인도 적지는 않다.

 

무예계는 위촉된 위원들의 이론 및 실기, 현장 전문성에 문제가 있더라도 선임이 된 만큼 그들의 역할을 기대해 보자는 입장이다. 다만, 현장 경륜을 갖춘 무예계 인사, 예를 들자면 전업 무예지도자나 단체장, 언론인, 연구가들의 추가 선임을 기대하는 목소리는 높은 실정이다.

 
전통무예진흥위원회(자문위원회) 명단
공성배(용인대학교 교수), 공시영(국술원 학술위원장), 곽낙현(한국학중앙연구원 전임연구원), 김시현(국제무예센터 사무총장), 김의환(용인대학교 명예교수), 성문정(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원), 심승구(한국체육대학교 교수ㆍ역사학), 정문자(태권도진흥재단 교육부장), 조성균(경희대 체육대학원 교수ㆍ스포츠문화인류학), 최종균(선문대학교 교수), 허인욱(한남대학교 교수ㆍ사학), 허일웅(명지대학교 명예교수), 권도연(문화체육관광부 과장ㆍ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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