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 코로나19 피해 태권도장 지원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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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기자
기사입력 2020-06-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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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 이하 KT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태권도장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함께 160억 규모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KTA는 코로나19 태권도장 지원 TF(위원장 김경덕)를 구성하고, 태권도장이 코로나19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태권도 수련 쿠폰 지급, 수련생 복관을 위한 지원 사업, 지도자 급여 지원 및 태권도장 임대료 지원, 공공심사비 지원 등 10가지 태권도장 지원책을 문체부에 강력히 요청해왔다.

 

이에 문체부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코로나19로 인한 태권도장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가칭) 태권도 경력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과 (가칭) 민간체육시설 이용료 환급 사업을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 국회에 제출한 상태이다.

 

먼저 (가칭) 태권도 경력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채용하는 태권도장에 월 80만 원 씩 최대 6개월 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참여 태권도장 기준은 5인 이상 태권도장 혹은 청년 창업 태권도장(대표자 만 39세 이하, 창업 7년 이내)이다. 청년 사범 기준은 만 15세~34세 청년 중 태권도장 종사를 희망하는 유단자는 참여가 가능하다. 대상은 총 850명으로 모집 방법은 KTA와 17개 시도협회에서 각 50% 425명씩 선착순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가칭) 민간체육시설 이용료 환급 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민들의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인당 3만 원 상당(총 40만 명 규모)의 민간 체육시설 이용료를 지원한다. 민간체육시설은 태권도장을 포함한 체육시설업종이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예산이 지원 되는 사업이다. 상기 사업은 국회 예산 승인과 문체부 승인 절차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KTA 최재춘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모범이 되고 있는 일선 태권도장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민간체육시설 이용료 환급사업은 태권도장뿐만 아니라 체육시설업종 대상 수혜자 40만 명 선착순 예산 소진 시 종료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태권도장에서 적극 참여하여 많은 도장에서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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