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 용품업체 공인료 면제 “서로 상생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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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기자
기사입력 2020-06-12 [17:23]

▲  무예신문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직격타를 맞은 태권도 용품업체들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인료 감면이라는 특단의 결정을 내렸다.

 

WT 조정원 총재 6월 12일 연맹사무국에서 주요 공인용품업체 대표들과  ‘코로나19로 인한 태권도산업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WT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인용품업체들에게 2020년 공인비 납부를 내년 말까지 유예하고, 2021년 공인비는 면제해 준바 있다. 이에 공인 업체에서 조 총재를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WT가 승인하는 전 세계 모든 태권도선수권대회는 WT 공인 규격에 합격한 공인용품 회사의 매트 및 도복과 보호 용구를 착용해야 한다. 겨루기 및 품새 경기복과 각종 보호대, 전자호구 시스템(PSS), 매트 등이 공인용품 대상이다.

 

WT 역시 올림픽이 내년으로 연기돼 재정문제로 예산 계획에 큰 곤란을 겪고 있다. 그렇지만 오랜 기간 태권도 발전에 협력적 관계를 맺은 공인 업체들과 상생과 신뢰를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것이다.

 

이날 WT 조정원 총재는 “도쿄 올림픽의 연기로 WT도 재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지만, 오랜기간 서로 협력해온 공인업체들과 같이 서로 도와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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