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식약처, 스포츠 도핑방지 위해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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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기자
기사입력 2020-06-04 [12:01]

▲ 사진은 단순참조용으로 기사와 무관함 (무예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스포츠 도핑방지와 불법 의약품 유통 근절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6월 4일 오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렸다.

 

양 부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문체부가 추진하는 스포츠 도핑방지 정책과 식약처가 추진하는 불법 의약품 유통ㆍ판매 수사 활동을 연계해 스포츠 공정성 제고와 선수 건강 보호, 불법 의약품 유통ㆍ판매 근절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인터넷 등을 통해 불법 유통ㆍ판매되는 스테로이드에 대한 식약처의 대대적인 단속 결과불법 의약품을 제조ㆍ판매한 16명이 적발됐다. 이 과정에서 양 부처는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불법 의약품의 제조, 판매자 등을 신속히 검거하고 이를 구매ㆍ투약한 운동선수에 대해서는 도핑방지규정에 따라 자격정지 등의 제재를 취했다.

 

특히 지난 2020년 1월 13일, 불법 의약품을 구매한 운동선수 명단을 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 제공할 수 있다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양 부처 간 정보 공유와 공조 수사가 강화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문체부와 식약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보 공유에서 나아가 불법 의약품의 위험성과 도핑으로 인한 스포츠 공정성 훼손 등을 알리기 위한 교육과 홍보, 연구 등에도 협력한다.

 

앞으로 양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스포츠 도핑 방지 활동과 함께 불법 의약품 유통ㆍ판매 근절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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