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강정호 솜방망이 징계…실격 1년 봉사활동 30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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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0-05-26 [17:43]

▲무예신문


KBO는 5월 25일 서울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프로야구 선수 강정호의 음주운전에 대한 징계를 심의했다. 상벌위는 강정호에게 1년 유기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의 제제를 부과했다. 결국 강정호는 시즌 중반부터 국내 프로야구에서 선수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팬들의 여론은 싸늘하다. 징계 수위가 솜방망이 수준이기 때문이다.

 

강정호는 일련의 사건들과 관련해 복귀할 경우 연봉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KBO에 약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정호는 2016년 12월 서울에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켰고, 과거 두 차례나 더 음주운전을 한 사실도 드러났다. 강정호에게 3년 이상 징계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강정호는 사과문을 내고 “죽는 날까지 후회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전한 바 있다. 연봉 사회 환원 약속도 진정성을 표한 것으로 해석된다.


강정호의 국내 보류권은 키움 히어로즈 구단이다. 키움 측은 “강정호 측에서 공식 요청을 받지 못했다”며 “요청이 들어온다면 그때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현재 아내와 미국에 머무는 강정호는 상벌위에 불참했고, 법률대리인을 통해 반성문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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