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박애재단, 내년 가을 ‘WT-THF 피스포럼’ 개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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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기자
기사입력 2020-05-22 [10:24]

▲  무예신문


태권도박애재단(THF)이 5월 21일 세계태권도연맹(WT) 사무국에서 화상 이사회를 개최했다.

 

화상 이사회는 요르단의 시리아 난민 캠프 내 태권도센터에서 난민 청소년들의 태권도 수련 영상으로 시작했다.

 

이사회에서는 코로나19로 봉쇄된 난민 캠프에서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태권도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난민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신과 신체 유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합의했다.

 

또한 내년 중국 우시에서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WT-THF 피스 포럼(Peace Forum)’을 개최하기로 했다. 2021년 9월 21일은 지난 1981년 故 조영식 박사의 제안으로 유엔이 ‘세계 평화의 날’을 승인한지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WT는 IOC 고위 관계자를 비롯해 WT-THF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국제스포츠연맹 주요 인사들을 피스 포럼에 초청할 계획이다.

 

조정원 총재는 2018년 방콕에서 열린 스포트어코드 컨벤션에서 전 세계 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설립한 태권도박애재단(THF)을 함께 활용하는 방안을 국제스포츠기구에 제시한 바 있다.

 

이에 현재까지 국제유도연맹을 비롯해 국제레슬링연맹, 국제탁구연맹, 국제배드민턴연맹, 국제하키연맹, 국제무에타이연맹, 국제삼보연맹,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국제모터보트연맹 등 9개 단체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이들 연맹과 공동으로 난민 청소년 지원에 힘쓰고 있다.

 

조정원 총재는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많은 난민 청소년들이 태권도를 통해 희망을 쌓아가고 있다”며 “어떤 상황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태권도의 가치이자 힘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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