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몽골 복싱 국가대표’ 난딘에르덴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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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0-05-21 [12:30]

▲ 무예신문


김세영(30, 팀 코리아MMA)이 ‘몽골 복싱 국가대표’ 난딘에르덴(33, 팀파이터)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세영은 오는 5월 23일 잠실 롯데월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ARC 001 대회’에 출전해 난딘에르덴와 맞붙는다.

 

경기 체중으로 따지면 김세영은 페더급(–65.5kg)에서보다 약 10kg 위에서 싸운다. 감량의 고통은 적지만, 원래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더구나 상대가 라이트급 (-70kg)에서도 강자인 난딘에르덴이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세영은 “내가 싸우고 싶었던 사람과 싸우게 돼서 좋다. 난딘에르덴 선수가 워낙 펀치를 잘 친다는 걸 인정한다. 욕심이라면 상대가 잘하는 것으로 이기고 싶어 하는 병이 있다. 타격으로 난딘에르덴 선수를 KO로 이기고 싶다”고 했다.

 

ARC는 기존 ROAD FC 프로 대회와 룰이 다르다. 5분 3라운드 혹은 5분 2라운드로 진행되는 경기가 아닌 3분 3라운드다. 30초 스탠딩 룰도 있어 타격 위주로 하는 난딘에르덴에게 유리할 수도 있다.

 

김세영은 “그라운드 30초 제한룰이 있어서 눕혀서 그라운드 컨트롤 하는 것도 쉽지 않다. 난딘에르덴은 잘 일어나기도 하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넘어간다는 건데, 그러면 재미도 없다”며 “난딘에르덴 선수가 위험한 건 알지만, 종합격투기는 어떤 상황도 일어날 수 있다. 본인의 리듬을 가져가지 못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과 다르게 김세영은 다소 수월하게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회사를 다니며 체육관을 운영하고, 운동까지 하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체육관 운영을 그만하고, 회사 생활과 운동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에서 배려를 해줘서 오전에 있는 선수부 운동도 거의 매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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