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닮은 엠블럼 패러디에 도쿄 올림픽조직위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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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0-05-20 [11:49]

▲ 무예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의미하는 도쿄올림픽 엠블럼 패러디 이미지가 논란이다.

 

일본인 디자이너 도코로 아사오가 만든 바둑판 모양의 도쿄올림픽 엠블럼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이미지를 합성한 월간지 표지가 그 대상이다.

 

도쿄 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일본외국특파원협회(FCCJ)가 발행한 'NUMBER 1 SHIMBUN' 4월호 표지와 공식사이트에 게재한 표지 이미지에 대해 ‘진심으로 유감’이라며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FCCJ측은 5월 19일 오후까지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잡지에 실린 이미지는 영국인 디자이너 앤드류 포테커리의 작품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징인 'T'자형 돌기와 원형의 도쿄올림픽 엠블럼을 교하게 합성했다. 엠블럼  아래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붙인 명칭인 ‘COVID-19’가 붙어 있다.

 

조직위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홈페이지 및 표지 디자인에 이용하는 것은 세계인과 대회 출전 선수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직위는 이번 건에 대해서는 사회적 반응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법적 대응에 대해서는 “우선은 답변을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도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으면 올림픽 개최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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