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2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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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기자
기사입력 2020-05-13 [11:52]

▲ 무예신문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2년 열리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5월 12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릴 예정이던 집행위원회를 화상회의로 대체하고 고양시는 2022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 유치도시로 최종 선정했다.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은 세계 70여 개국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메머드급대회로 2022년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고양시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1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

 

품새는 겨루기, 격파와 함께 태권도 3대 구성 요소 가운데 하나로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세계선수권대회는 남녀개인전, 단체전, 프리스타일 등 총 36개의 세부 경기가 펼쳐진다.

 

고양시는 관련기관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성공개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유치 공약으로 내건 북한 태권도시범단과 개발도상국 선수 초청문제도 진행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유치를 통해 스포츠를 통한 평화와 화합의 장을 만들고 남북화해 무드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이벤트 유치가 아니라 화합과, 평화의 기여, 스포츠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다방면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면서 “북한태권도시범단의 고양 공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태권도 특화도시’를 정책방향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관람형 태권도사업의 하나인 ‘태권도 프리미어 리그’시연대회를 6월 고양체육관에서 개최하는 등 향후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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