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道체육회와 경기도 간의 불통 문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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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기자
기사입력 2020-04-23 [16:13]

▲ 무예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는 4월 22일 ‘제343회 임시회의’를 열고, 최근 불거진 道체육회와 경기도 간의 불통 문제를 해소할 道집행부의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기도의 470억원 예산으로 운영되는 경기도 체육행정 보조기관인 체육회가 道와 도의회와의 충분한 소통 없이 총회를 개최하고 부회장, 이사 등 임원을 선임하는 것에 우려를 나타냈다.

 

정윤경 부위원장은 “첫 민선 체육회장이 경기도의 체육정책과 일관성 있게 함께 하지 못한다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미집행된 체육회 예산을 회수해 어려움에 처한 일선 체육계통 강사들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신속한 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오광덕 의원은 민선 체육회장이 선출된 이후 체육회가 道와 충분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경기도 체육행정의 파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최만식 의원은 “道체육회와 경기도의 갈등으로 인한 피해는 종목단체와 경기도체육인에게 돌아간다”며 “체육회와의 불통이 지속될 경우 경기도체육진흥조례에 있는 체육진흥위원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道체육 정책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위원들은 한 목소리로 민선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간의 불통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경기도체육인들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다며, 경기도체육회는 민간단체로서 경기도체육 발전을 위한 역할에 충실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체육회 박상현 사무처장으로 부터 초대 민선 체육회장 출범 이후 운영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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