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개막 준비, 통합 매뉴얼 2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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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0-04-17 [15:34]

▲ 무예신문


KBO가 다음 주 연습경기 개막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을 위한 대비에 집중하고 있다. 리그 운영을 위해 강화한 통합 매뉴얼 2판을 발표했다.

각 구단에 배포한 KBO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 2판은 팬과 선수단, 리그 관계자의 건강을 철저히 지키기 위한 내용으로 업데이트 됐다.
 
예방 의학 전문가가 참여해 구성된 KBO 코로나 19 태스크포스(TF)는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시즌 개막 후 상황을 준비해 왔다. 매뉴얼 2판은 9개 주요 항목을 총 44페이지에 담았다.
시즌 개막 후 야구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모든 절차를 단계적으로 매뉴얼화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정리했다.
 
선수단은 매일 기상 직후 1회, 경기장 출발 직전 1회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KBO 자체 애플리케이션에 구축되는 일별 자가 점검표를 작성해야 한다. 매뉴얼에는 경기 중 그라운드와 덕아웃을 제외한 모든 구역(라커룸 포함)에서 마스크 착용을 강력 권고하며, 맨손 하이파이브나 악수 등의 접촉도 자제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침을 뱉는 행위는 강력히 금지시킨다.
 
외국인 선수의 가족이 시즌 중 입국할 때는 정부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해야한다. 자가격리 기간 중 해당 선수와 가족은 다른 거처에 머물러야 한다.
 
심판위원은 경기 중 마스크와 위생 장갑(라텍스 혹은 니트릴)을 착용해야 한다. 선수와 직접 접촉도 금지된다. 구단 트레이너와 매니저, 통역 등 선수단과 동행하는 프런트뿐만 아니라 볼·배트보이(걸), 비디오판독요원 등 관계자들의 마스크와 위생 장갑 착용은 필수다.

선수단에서 유증상자가 발생하면 해당 구장은 최소 2일간 폐쇄된다.
 
매뉴얼에는 예방 수칙, 응원 및 식음료 판매, 의심 증상자용 별도 격리실 마련 등을 부문별로 정리했다. 선수단과 관람객이 접촉하는 모든 행사는 최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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