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 아이티 등지에 태권도복ㆍ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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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0-04-06 [22:15]

▲ 무예신문


지진과 기아로 힘겨운 삶을 이어가면서도 희망을 갖고, 내일을 향해 정진하는 아이티와 피지 등지의 청소년들에게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이하 협회)가 ‘백기사’ 역할을 하고 있다.

 

협회는 아이티와 피지 등지에서 태권도를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태권도복과 용품, 의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협회의 이들 지역에 대한 후원은 투명성 제고를 위해 ‘투머로우 희망 캠페인’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협회는 저개발국에 대한 태권도 지원책으로 도복과 용품, 태극기 보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경기도태권도협회는 동남아, 남미, 중국 등지에서도 태권도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왔다.

 


협회 측은 아이티 지역 지원에 대해 현지 호평이 있고, 고마운 마음을 갖는다는 것도 잡지를 통해서 알았다고 한다. 

 

협회 김경덕 회장은 “태권도를 통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으로 투자한 것이 빛을 보는 것 같다”며, “도복 한 벌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어렸을 때 어머니가 밀가루 포대로 도복을 지어주셔서 밤새도록 벗지 않고 잠을 잔 생각이 난다”고 했다. “도복과 티셔츠를 받은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 할지를 충분히 느낀다”고도 했다. 김 회장은 “종주국이 이제는 실질적인 물질 도움을 주는 행동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아래는 ‘투머루우 희망 캠페인’측에서 온 편지 전문(全文)이다

 

⌜이젠 태권도복 입고 수업 들어요!
지난 3월 9일, 태권도 현지 사범과 함께하는 첫 태권도 수업이 열렸습니다!
투머로우 희망 캠페인 모금액으로 현지 태권도 사범은 약 1년간 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입니다.
‘태권도 선수’가 되고 싶은 아이들은 그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었어요.
경기도태권도협회에서 후원한 파란 태권도복 보이시나요? 아이들이 태권도복을 보고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릅니다. ‘투머로우 희망 캠페인’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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