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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19년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문화정보화 수준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점수를 받았다.
문화정보화 수준평가는 문체부 소속 16개 기관과 3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 항목은 정보화 추진의지 및 역량, 정보화 관리체계 수준, 문화정보 서비스 활용수준, 정보보호체계 수준이다.
공단은 웹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자동으로 검색해내는 시스템을 개발한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무한검색 프로그램으로 불법의심 사이트를 자동적으로 발견하는 방식이 호평을 받았다. 이 방식을 통해 월평균 적발건수가 전년 대비 25건에서 113건으로 증가했다.
또, 공단은 초등학생들이 미세먼지 등 악천후를 피해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스포츠실 보급사업, 스포츠 빅데이터 센터 구축을 통한 민간기업 제품개발 협력지원 등에서 주목을 받았다.
공단 조재기 이사장은 "공단은 올해도 지속적인 정보화 수준과 정보보안 제고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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