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폭행 방법 찍은 ‘손더스’, 선수 자격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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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0-03-31 [13:53]

▲ 무예신문


여성을 구타하는 방법에 대한 영상을 찍어 논란을 빚은 세계복싱기구(WBO) 슈퍼 미들급 챔피언 빌리 조 손더스(영국)가 선수 자격정지를 받았다.

 

AFP 통신은 3월 31일(한국시각) 영국 복싱 관리위원회가 손더스에게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손더스는 코로나19로 자가 격리 중 여성 파트너가 화났을 때 때리는 법을 알려주는 영상을 찍었다. 이 때문에 가정폭력을 유발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비난이 쏟아지자 손더스는 "나는 가정폭력을 용납하지 않는다. 여성들이 불쾌했다면 사과한다"고 했지만, 논란은 커졌다. 결국 선수 자격정지를 받았다.

 

손더스는 29전 29승(19KO)의 전적으로 무패를 기록 중인 챔피언이다. 올해 5월에 세계복싱협회(WBA) 슈퍼 미들급 챔피언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멕시코)와 경기가 예정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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