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임효준, 강제추행 집행유예 2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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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0-03-29 [22:01]

▲ 무예신문


동료 동성 선수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은 쇼트트랙 前 국가대표 임효준(24)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은 3월 26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임효준의 공판을 열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임효준은 2019년 6월 진천선수촌에서 암벽등판 훈련을 하던 동료 후배 A씨의 뒤로 다가가 바지를 벗겨 신체 일부를 노출 시킨 혐의가 있다.

 

임효준은 “오랜 기간 같이 훈련 했고 거리낌 없이 지낸 사이였지만, 수치심을 느끼게 한 데 대해 반성한다”고 한 바 있다.

 

피해자의 변호인은 “바지가 내려갔을 때 올려주거나 사과해야 하는데, 도망가면서 이름을 부르며 놀렸다. 여자 선수가 있는 장소에서 바지가 내려가게 한 행위는 강제추행으로 봐야 한다”고 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작년 그 행위를 성희롱으로 판단하고 선수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내렸다. 검찰은 임효준이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점을 고려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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