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도쿄올림픽, 아베ㆍIOC 정상 개최 입장에 변화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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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0-03-23 [13:06]

▲ 무예신문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를 진행하려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연기 가능성을 꺼내 들었다.

 

IOC는 3월 23일(한국시각) 집행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의 펜데믹으로 도쿄올림픽을 연기하는 방안도 선택사항이다”며, “올림픽 연기를 포함한 세부 논의를 시작할 것이다. 4주 안에 논의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IOC의 대회 연기 언급은 처음이다.

 

일본 아베 총리도 3월 23일 대회를 ‘완전한 형태’로 개최하기 어려우면, 연기도 고려하겠다는 발언을 했다. 아베 총리는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선수들을 가장 먼저 고려해 연기 판단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완전한 형태란 규모와 관객동원이 충분한 상태를 의미한다. 일각의 무관중 경기 권고를 의식한 발언으로 여겨진다. 각국 각 종목 선수들의 연기 요청이 빗발치고 IOC의 입장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일본 측도 연기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다.

 

단, 올림픽 취소에 대해서는 IOC와 아베 총리 모두 고려하지 않고 있다. IOC는 성명에서 “IOC 집행위원회는 취소를 의제로 다루지 않는다”고 했다. 취소 부분은 명확히 선을 그은 것이다. 아베 총리 역시 취소는 선택지 중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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