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코로나19 대응 도장지원 TF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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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0-03-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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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유관단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는 일선도장들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선다.

 

3월 18일 대한태권도협회에서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 3개 단체가 모여 ‘코로나19 대응 도장지원 TF팀’을 꾸렸다. 이 자리에서 향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일선도장 지원책을 협의했다.

 

구성원은 위 3개 단체에서 선임한 2명씩, 일선도장 지도자, 언론에서 위촉한 인사들로 조직했다.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이 위원장, 지민규 충북협회 행정부회장이 부위원장, 정대환 관장이 간사를 맡기로 했다.

 

이날 심의 안건은 안전 심사 매뉴얼 확정, 피해 지도자 금융기관 대출 문제, 시도 회장단 및 시도 실무자 연석회의 개최, 위기 상황에 대한 홍보물 제작, 정부에 대한 실손지원 요청이었다.

 

대한태권도협회,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3개 단체에서 각 2억 5,000만원씩 총 7억 5,000만원을 모으는 것에 잠정 합의했다. 이 중 대구ㆍ경북에 5,000만원, 그 외 시도에 3,000만원을 현금지원하기로 했다.

 

또 안전 심사매뉴얼을  만든 후 정부에 건의해 심사를 지속 하자는 의견을 도출했다. 휴관도장의 난관 타개책으로 소액대출을 시도별 금융기관과 협의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휴관도장의 임대료, 사범급여, 휴직수당, 공공심사비 등의 실손보장을 정부로부터 이끌어내자는 데도 뜻을 같이했다.

 

이날 TF팀 김경덕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선 태권도장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지만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머리를 맞댄다면 이 어려운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다음 회의는 시도회장단 및 실무자들의 연석회의로 3월 25일 태권도원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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