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도쿄올림픽 강행 의지 밝혀 “극단적 결정 내릴 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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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기자
기사입력 2020-03-18 [10:29]

▲ 사진 : 국제올림픽위원회 (무예신문)

 

국제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가운데, IOC가 2020 도쿄올림픽을 강행할 뜻을 밝혀 비판이 일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종목별 국제연맹 대표들과 긴급 화상회의를 갖고 “2020년 도쿄올림픽에 전념하고 있다. 현 단계에서는 어떠한 극단적 결정도 내릴 필요가 없다”고 공식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어 IOC는 “도쿄올림픽이 4개월 이상 남은 현재로서는 어떠한 추측도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다”며 “IOC는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취하는 많은 조치들이 코로나19의 상황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아베 신조 총리가 말했듯이 주요 7개국(G7) 정상들의 지지를 환영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모든 선수에게 도쿄올림픽을 최선을 다해 계속 준비하라고 독려할 것이다”며 “우리는 선수 및 각국의 올림픽 위원회(NOC)와 상의해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선수들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IOC의 이 같은 발표에 캐나다 아이스하키팀 출신 IOC 위원인 헤일리 위켄하이저, 육상 선수였던 카테리나 스테파니디 등 올림피언들은 “무감각하고 무책임한 결정이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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