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태권도 9단연맹, 코로나19 관련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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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0-03-09 [18:22]

▲사진은 단순 참조용으로 기사와 무관함 (무예신문)


국기원 태권도 9단 연맹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태권도계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선택해야 할 정책들을 제시했다.

 

연맹은 성명서에 채택된 대응책들을 실천할 주체로 태권도 4대 단체(국기원, 세계태권도,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를 지목했다.

 

성명서의 주요 골자는 영세 일선 도장의 경제적 어려움 타개책이다. 성명서에는 승품ㆍ단 심사비 중 일정액의 한시적 하향 조정, 저(1,2품·단)품·단 심사의 일선 도장 자체 심사 허용, 정부로부터 방역 용품 수급 후 일선 도장 지급, 일선 도장에 세제혜택 확대 및 대출 간소화 제공 등의 내용이 들어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대한민국은 지금 중국 우한폐렴으로 초토화 되어가는 느낌을 줄만큼 위중한 처지에 놓여 있다. 세계 102개국이 찬란한 5,000년의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입국 거절하고 신종폐렴 발현국인 중국까지도 우리 국민을 위험시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른 경제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우리 태권도는 직격탄을 맞고 휘청거리며 물속에 빠져 무엇을 하나라도 건져 보려는 절박한 심정에서 일선 지도자들은 고통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태권도를 이끌어가는 태권도 4대 단체(국기원, 세계태권도,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는 이에 대응책을 하루 빨리 수립하기를 바라며 우리 사단법인 국기원태권도 9단 연맹은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1.중국 우한폐렴으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을 수용하면서 쉬고 있는 일선 태권도장의 고충을 인식하여 실손 보상을 정부로부터 보장받는 대응책을 하루빨리 협의하라.

 

1.국기원과 대한민국태권도협회는 승품·단 심사비 중에서 일정액을 한시적으로 하향 조정 책정하라.

 

1.국기원과 대한민국태권도협회는 엄중한 비상시국을 감안하여 저(1,2품·단)품·단 심사 관행을 한시적으로 일선 도장 지도자가 승급 심사처럼 자체적으로 심사를 볼 수 있도록 하라.

 

1.태권도 4대 단체장은 정부관계 요로에 요청하여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신종폐렴을 예방 할 수 있는 소독용구 등 정부로부터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정책 건의를 하여 성사 시켜라.

 

1.태권도 4대 단체는 시급히 협의하여 우한폐렴으로 피해를 입은 일선 태권도장에게 세제혜택 및 대출 등을 간소하게 시급히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정부 당국에  요청하라.

 

1.대한민국 정부는 태권도장 1만 2천개 중 약 38.7%가 50명 미만의 수련생을 보유하고 있는 영세 도장으로 이번 우한폐렴사태로 인한 월세, 사범급여 등으로 5,000여 도장이 폐쇄 위기에 몰리고 있음을 인식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라.

 

우리 9단연맹은 하루 빨리 이 역병사태가 사라지도록 바라면서 이 사태가 태권도 발전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바라는 충정에서 이 성명서를 발표하는 바이다.

 

2020년 3월

 

사단법인 국기원 태권도 9단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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